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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주부 고민 잡는다

hasd 2015. 7. 30. 13:26



장마철 눅눅한 의류건조…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로 해결

습한 여름철을 맞아 빨래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가사노동을 최소화하려는 맞벌이 부부와 세균에 민감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의 빨래건조기 사용량이 늘고 있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옷이 잘 마르지 않아 불쾌한 냄새가 나는가 하면  축축한 빨래에서 증식한 박테리아, 곰팡이, 세제찌꺼기 등이 공기 중에 퍼져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처럼 장마철 실내건조시 유해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빨래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도시가스사들도 가스 빨래건조기 신규 수요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 일반 전기 빨래건조대에 비해 신속하고 경제적인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RD-61S).

도시가스사들과 MOU를 체결하고 가스 빨래건조기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의 지난해 가스 빨래건조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가스 빨래건조기가 일상화 된데 비해 현재 국내에서는 전기 건조기 사용 가정이 많다. 의류건조기는 전기식과 가스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조 과정 자체는 두 방식이 동일하지만  열효율과 경제성에 있어 큰 차이를 나타낸다.

전기식은 설치가 간편하고 세탁기와 겸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조시간이 길고 건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특히 제습기와 에어컨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누진세로 인한 전기세 폭탄 우려가 있다.

그에 비해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의 경우 전기식에 비해 건조시간이 2배 이상 빠르고, 유지비 또한  월 15회 사용 시 7,420원으로 전기건조기에 비해 2배 이상 저렴해 꼼꼼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RD-61S)’는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용량이 전기식보다 더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의 빨래도 신속하게  건조해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뿐 아니라 90℃의 강력한 열풍으로 옷감 내에 남아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진드기를 말끔히 없애주며, 옷감 사이사이에 바람을 넣어 옷감의 구김 없이 한 올 한 올 부드럽게 말려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가사노동 해방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까지 챙겨주는 도구로 빨래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는 건조시간이 전기식 빨래건조기에 비해 약 2배 이상 빨라 장마철에도 축축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옷을 바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질병예방은 물론 시간,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