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등급이란 뜻으로 처음에는 보험목적상 선박의 종류,항해구역,적재화물의 조건등에 따라 선박의 성능이나 상태에 대해 등급을 정해줌으로써 보험업자와 선주사이의 선박에 대한 감항성을 증명하는 취지로 출발하였으며, 현재는 선박의 최초설계시 부터 건조 완료시까지 선체구조설비에 대한 도면승인과 건조 과정중에 검사를 완료후 선박을 등록하고,또한 운항중인 선박에 대한 정기적 검사로써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확보하는 업무를 말하며, 이러한 업무를 행하는 기관을 선급단체라 합니다.
선급단체는 선체,기관,전기설비,의장품 등에 관한 독자적인 기술규칙을 보유하고 선주,조선업자, 해상보험업자의 입장을 떠나 제3자적인 공정한 입장에서 선박을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전세계에는 60여개의 선급단체가 있으며 그 중 기술 신뢰도와 규모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급 단체가 국제선급연합회(IACS)를 구성하고 있으며, IACS에는 현재 10개의 정회원 선급과 2개의 준회원 선급이 있습니다.
각국 정부에서도 IACS 선급의 검사신뢰성을 인정하여 자국 선박에 대한 정부검사권을 이들 선급단체에 위임 하고 있습니다. 선주는 선급단체에서 발급하는 선급증서로써 해당선박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보장 받고, 해상보험업자는 선급 증서의 확인으로써 선급등록을 인정하고 선박을 받습니다.
이때 IACS정회원 선급을 유지하고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과 그 선박에 적재되는 화물에 대한 보험료의 차별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여기까진 출처 KR(한국선급) 홈페이지
대표적인 IACS선급으로는
KR : KOREA REGISTER (한국)
LR : LLOYD'S REGISTER OF SHIPPING (영국)
AB : AMARICAN BUREAU OF SHIPPING (미국)
GL : GERMANISCHER LLOYD (독일)
BV : BUREA VERITAS (프랑스)
RI : REGISTER ITALIANO (이태리)
NV : NORSKE VERITAS (노르웨이)
NK : NIPPON KAIJI KYOKAI (일본)
RS : 소련
PR : 폴란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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