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링글스 포장 기획자, 분골도 그 통 속으로
프레드릭 J 바우어의 가족은 그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에 위치한 비타스 양로원에서 향년 89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바우어의 자녀들은 화장한 그의 분골을 프링글스 원형 캔에 담아 스프링필드 타운쉽 외각 납골당에 분양했다.
미시시피주 다이아몬드헤드에 사는 바우어의 딸 린다 바우어는 프링글스 캔에 담고 남은 재는 캔과 함께 유골단지에 담겼으며 다른 단지에 담긴 재는 그의 손자에게 보내졌다고 전했다.
미시간주에 사는 바우어의 아들 로렌스 바우어는 2일(현지시간) 바우어가 자신이 고안한 프링글스 원형 통을 자랑스러워해 자신의 재를 프링글스 통에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신시내티에 본사기 있는 프로크터 앤드 갬블 연구소에서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전문으로 유기 화학 및 식품 저장 전문가였다.
피앤지 기록 보관자인 에드 라이더는 바우어가 1966년 원통 모양의 프링글스 포장용기, 둥글고 차곡차곡 쌓이는 감자칩을 포장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 신청을 접수하고 1970년 그 특허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1980년대 초 피앤지에서 은퇴했다.
CINCINNATI, Ohio (CNN) / 이수지(JOINS)
- Designer of Pringles can is buried in his invention
Fredric J. Baur, of Cincinnati, died May 4 at Vitas Hospice in Cincinnati, his family said. He was 89.
Baur's children said they honored his request to bury him in one of the cans by placing part of his cremated remains in a Pringles container in his grave in suburban Springfield Township.
The rest of his remains were placed in an urn buried along with the can, with some placed in another urn and given to a grandson, said Baur's daughter, Linda Baur of Diamondhead, Mississippi.
Baur requested the burial arrangement because he was proud of his design of the Pringles container, a son, Lawrence Baur of Stevensville, Michigan, said Monday.
Baur was an organic chemist and food storage technician who specialized in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quality control for Cincinnati-based Procter & Gamble Co.
Baur filed for a patent for the tubular Pringles container and for the method of packaging the curved, stacked chips in the container in 1966, and it was granted in 1970, P&G archivist Ed Rider said.
Baur retired from P&G in the early 19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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