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ko Yoshida
EE Times
디지털 비디오 브로드캐스트(DVB) 그룹이 차세대 지상파 디지털 TV의 표준을 놓고 ‘연구 미션’을 출범시켰다. 최근 DVB 포럼에서 DVB 테크니컬 모듈의 의장이었던 Ulrich Reimers 씨는 이번 미션은 ‘DVB-T2’로 명명되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DVB 그룹은 ‘휴대용 기기의 위성 서비스’에 대한 또 다른 연구 과제를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그는 덧붙였다.
DVB 그룹의 DVB-T2에 대한 첫 미팅은 최근 열렸다. DVB-T라고 불리는 10년 된 지상파 디지털 비디오 방송 표준은 유럽과 기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DVB-T를 업데이트 하는데 있어, 이 그룹은 전송 네트워크에 강력함과 유연함을 추가하면서도 지상파 디지털 TV 송신의 더 높은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DVB-T2의 다른 버전을 구하고 있다. 이 그룹내의 다른 접근은 전력이 많이 드는 모바일 기기에 디지털 TV를 제공하거나 지하철, 열차 버스 등 이동 수단 등에서의 DVB-T2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또한 DVB-T2가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면 비워지게 될 스펙트럼에 지상파 고선명 TV를 제공하기 위한 매개물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Reimers 씨는 DVB ‘연구 미션’으로 “우리는 선택사항을 찾고 있는 것이지 결론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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