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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미국 시간 4월 10일, 아날로그 TV제품에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적절한 라벨을 붙이지 않은 소매점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2009년 2월에 아날로그 TV 시그널이 정지되는데, 아날로그 TV장치의 개량이 필요하다. FCC는 Sears Holding, Wal-Mart, Best Buy 등 대기업 소매점에 대해 총 39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FCC는 또, 아날로그 기기 같은 프로그램 차단 장치를 출하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디지털 TV 규제를 침해한다고 하여 총 27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Sears”, “Kmart”를 운영하는 Sears Holdings는 제품에 적절한 라벨을 붙이지 않은 것으로, 약 1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Wal-Mart의 벌금은 99만 2,000달러, Circuit City Stores는 71만 2,000달러이다. Target, Best Buy, CompUSA, Fry`s Electronics 등에도 벌금이 부과되었다. 2009년 2월, TV방송국은 아날로그 TV에서 사용하는 무선 주파수대를 이용할 수 없다. 방송국은 주파수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화상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TV로 이행된다. 디지털 TV로의 전환에 의해 낡은 TV나 아날로그 튜너 등은 디지털 시그널을 수신하기 위해 개량되어야 한다. 새롭게 제조된 TV의 대부분이 디지털 방송에 대응되지만, 시장에서는 아날로그만 되는 TV도 판매되고 있다. 2007년 5월 FCC는 소매점에서 아날로그만 되는 제품에 라벨을 붙이는 등 컨버터 없이는 디지털 TV를 시청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는 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아울러, 미 상무부 통신정보관리청(NTIA, 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전미 지방단체들과의 협력 하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TV로의 전환의 장점을 교육하고 TV컨버터박스 쿠폰프로그램(TV Converter Box Coupon Program)을 알리는 “체험으로 알아보는 디지털 TV의 장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GTB2008040167]. 유럽위원회(EC, the European Commission)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위원회는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이 2010년경에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2012년 초까지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마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GTB2005051441]. 또한 일본도 오는 2011년 7월 디지털방송으로 완전 전환을 위해, 2008년 북경 올림픽 종료까지 약 2,400만 세대, 약 3,600만 대, 2011년 4월까지 전세대에 해당하는 5,000만 세대를, 2011년 7월까지 1억 대의 보급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GTB2008030316]. 특히, 방송에 의한 철저한 홍보, 종이매체(홍보잡지, 잡지, 신문 등), 팜플렛, 포스터, 광고지 등에 의한 주지, 설명회 및 강연회(시읍면 레벨), 개별 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부처간 긴밀한 제휴를 도모하여 디지털 방송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
D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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