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C 부호는 오류정정부호의 일종으로서 완전한 전송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정보유실 확률을 가능한한 원하는 만큼 적게할 수 있다. LDPC는 이론적으로 최대치인 Shannon limit에 근접한 수준으로 데이터전송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부호로서 1962년 Gallager씨의 MIT 박사학위 논문에 의해 이 부호가 제안되었을 때는 그것을 구현하기 어려워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못하여 잊혀졌었다. 그러나 그 후 30여년 이상 정보이론과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1996년 이후 LDPC 부호가 `재발견'되면서 반복적 복호를 사용하면서도 복잡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 부호의 특성 및 생성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LDPC 부호가 `Shannon limit'에 가장 근접하는 오류정정부호로서,터보부호와 더불어 제4세대 이동통신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오류정정부호로 재평가되고 있다.
LDPC부호는 Hamming 부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parity-check matrix를 사용하는데 이 matrix는 sparsity 조건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소위 Sparse matrix(희소행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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