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2 [251204] 보름달 추운 날씨에 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 하였다.영하를 내려가는 온도에 이제 정말 겨울이 왔다고 생각하며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하늘에 밝고 노란 아름다운 보름달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달은 풍요로웠고 정말 아름다웠다.그리고 따뜻했다.아침 일찍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씩 볼 수 있는 좋은 선물인 것 같다.내년에는 슈퍼문처럼 밝고 따뜻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오늘(2025년 12월 4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의 마지막 보름달로, '콜드 문(Cold Moon)'이라고 불리며, 지구에 가까워 평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문입니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 한국 시각 기준 12월 5일 오전 8시 14분입니다 (GMT 기준 12월 4일 오후 11시 14분).달 뜨는 시각: 서울 기준 오늘 .. 2025. 12. 4. [251203] 송년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새벽은 찾아온다.올 한 해도 바쁘게 재미있게 살아온 것 같다.내년에도 여유롭고 재미있게,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행동하며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올해도 수고했어.송년회 (送年會)는 글자 그대로 "보낼 송(送)", "해 년(年)", "모일 회(會)"를 사용하여 한 해를 보내며 베푸는 모임을 뜻합니다. 매년 12월 마지막 달에 주로 열리며, 한 해를 뒤돌아보고 사람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목적을 가집니다. 송년회의 의미와 목적한 해 마무리 및 반성: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간 한 해의 일들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아쉬움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감사와 격려: 함께 한 동료, 친구,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합니다.친목 도모 및 유대감 강화: 공식적이고 딱딱한 .. 2025. 12. 3. [251202] 건설 현장의 비계 (飛階, Scaffolding) 건설 현장의 비계 (飛階, Scaffolding)건물 공사 시 임시로 설치하는 구조물인 '비계'는 한자 날 비(飛)와 섬돌 계(階)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날 비(飛): 날다섬돌 계(階): 층계, 사다리 이는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높은 곳에 설치된 임시 계단"이라는 뜻으로,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임시 발판을 놓는 모습을 잘 묘사합니다. [비계와 삶]하늘로 뻗은 차가운 강철 뼈대비계는 삶을 닮았네, 위태로운 걸음.단단히 엮인 파이프와 클램프 사이,우리는 발을 딛고 희망을 쌓아 올린다.잠시 머무는 임시 발판이지만,그 위에서 꿈틀대는 열망은 영원하여라.벽돌 한 장, 시멘트 한 삽,미래의 집을 짓는 손길이 분주하다.때로는 바람 불고 흔들려도서로를 지탱하며 무너지지 않는 약속.완성된 건물 속으.. 2025. 12. 2. [251201] Gold Bar 벌써 2025년의 마직막 달인 12월이다.크리스마스도 얼마남지 않았다.와이프가 받고 싶은 선물로 금괴(Gold Bar)를 종종 얘기하는데...어떻게 줘야할지 고민이다...일단 우선 로또부터 당첨이 되야지만...오늘은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2025. 12. 1. [251130] 나는 재미있게 산다 [에세이] 아들 둘, 40대 아빠는 오늘도 '전투적으로' 재미있게 산다부제: 체력은 깎여도 웃음은 채워지는, 40대 가장의 유쾌한 생존기프롤로그: 마흔, 다시 소년이 되다사람들은 말한다.40대는 인생의 허리이자, 가장 무거운 짐을 지는 시기라고. 회사에서는 중간 관리자로 치이고, 집에서는 육아와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다."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내게는 나를 24시간 웃게(가끔은 울게) 만드는 두 명의 강력한 파트너, 바로 초등학교 5학년 첫째와 2학년 둘째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매일이 시트콤이고, 주말은 액션 영화다.에피소드 1. 아침을 깨우는 인간 샌드백아침 7시. 알람 소리보다 먼저 나를 깨우는 건 .. 2025. 12. 1. [251129] 김장하는 날 주말에 가족들이 모여 김장을 하였다.1년에 한번씩 온 가족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배추에 양념을 치대어 김장을 완성한다.조금씩 절차가 간소화되는 것 같은데...힘든 건 비슷한 것 같다.하지만 김장하는 날엔 온 가족이 모여 수육에 김장 김치를 먹는 건 좋은 문화인 것 같다.아이들도 좋아해서 다행이다. 김치의 어원침채(沈菜): 김치의 어원으로 추정되는 말로, '채소를 소금에 절여 담근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 12.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