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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9]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세상에 혼자이나 외롭진 않다​세상에 혼자이나, 항상외롭진 않다세상에서 하찮지만, 너에게 단지 어리석고 건방진대상과 물건이 될 만큼 하찮진 않다.나의 자유 의지가 행동으로 이어지기를.질문을 구하는 동안무엇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들 사이가 아니면혼자 있고 싶다​너의 모습 그대로 비추길 바란다망설여서 어리석거나 현명해 보이지 않게.나는 드러나길 원한다어느 곳에서도 부정직하고 거짓되지 않기를내가 불의하고 거짓될 곳이라도내 양심이 네 앞에서 진실하길 원하고,나 자신이 가까이 오래 보아온 그림처럼 그려지길 바란다내가 배우고 익힌 새로운 단어처럼매일 쓰는 그릇처럼내 어머니 얼굴처럼죽을뻔한 폭풍을 헤치고 나가는 배처럼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년 12월 4일 ~ 1926년 12월 2.. 2025. 12. 9.
[251208] 독감 독감 확정을 받고 방에 격리된 첫째...밤새도록 기침을 해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얼른 나아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잘 놀았으면 한다.알약 5개를 한번에 넘길 수 있다고 자랑하는게 아니었다...독감(인플루엔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는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며 증상이 훨씬 심하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증상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38도 이상의 고열이 3~4일간 지속됩니다.전신 증상: 심한 두통, 오한, 근육통, 관절통, 전신 쇠약감 또는 피로감을 느낍니다.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콧물, 코.. 2025. 12. 8.
[251207] 아들과의 여행 오늘은 장모님 생신 축하 모임이자 김장김치 받으러 가는 날이다.그런데 갑자기 첫째가 이번주부터 계속 시름시름 앓더니 아침에 병원가서 독감 판정을 받았다.그래서 갑자기 둘째와 나의 짧은 여행이 시작되었다.김치통도 들어주고 운전 중간중간에 안전운전하라고 알려주는 둘째가 대견스러웠다. 형과 있을 때는 항상 장난치고 어리광 부려도 혼자 있을 때는 다른 사람같았다.굴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같이 오지 못해 아쉬웠지만 둘째와 같이 여행하는 재미도 있었다.얼른 첫째가 다 나아서 4명이서 가까이 여행 가고 싶다.첫째야 힘내라...형이 안와서 TV를 맘껏 볼 수 있어서 둘째가 너무 좋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ㅋ 2025. 12. 8.
[251206] 유자 민트 티 오랜만에 느낀 서울 날씨는 추웠다.목요일에 갑자스런 첫눈이 와서 그런지...더 차갑게 느껴졌다.감기 걸리면 안된다는 와이프 말에 유자 민트 티를 아침, 점심 2잔 마셨다.다음주에는 좀더 따뜻하게 입고 와야 겠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유자 민트 티' 메뉴를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상큼한 유자 맛과 향긋한 민트 향이 어우러져 식후나 기분 전환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임산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 및 특징스타벅스의 '유자 민트 티'는 유자와 민트가 조화롭게 블렌딩된 티바나(Teavana) 음료입니다.맛과 향: 첫맛은 달콤한 유자차 맛이 나고, 끝 맛에서는 향긋하고 시원한 민트 향이 감돌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줍니다.카페인 함량: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카페인 .. 2025. 12. 8.
[251205] 서울역 to 이대역 [서울역에서 이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 카드 1,550원, 12분시청역 방면 (광운대행) 10-4(왼쪽) → 충정로역 방면 (외선순환행) 2-2,9-2 → 이대역 하차[이대역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방법] 카드 1,550원, 10분아현역 방면 (내선순환행) 1-1, 왼쪽 → 서울역 방면 (병점행) 1-2,2-3,4-3,10-4 → 서울역 하차 2025. 12. 5.
[251204] 보름달 추운 날씨에 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 하였다.영하를 내려가는 온도에 이제 정말 겨울이 왔다고 생각하며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하늘에 밝고 노란 아름다운 보름달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달은 풍요로웠고 정말 아름다웠다.그리고 따뜻했다.아침 일찍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씩 볼 수 있는 좋은 선물인 것 같다.내년에는 슈퍼문처럼 밝고 따뜻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오늘(2025년 12월 4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의 마지막 보름달로, '콜드 문(Cold Moon)'이라고 불리며, 지구에 가까워 평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문입니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 한국 시각 기준 12월 5일 오전 8시 14분입니다 (GMT 기준 12월 4일 오후 11시 14분).달 뜨는 시각: 서울 기준 오늘 .. 202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