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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41

키를 쑥쑥! 성장 호르몬의 비밀 “아빠! 동생 서현이가 제 성장이 중세시대에 멈췄다고 자꾸 놀려요!” 태연은 키 때문에 고민이다. 또래 아이들은 물론 친구 동생인 서현보다 작기 때문이다. ‘잘됐군!’ 아빠는 이 기회에 성장을 더디게 하는 태연의 나쁜 습관을 따끔하게 지적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성장호르몬의 마법을 설명해야겠다. “태연이 너 밤 12시 넘어서까지 게임하는 습관만 버려도 지금보다 키가 3~5cm는 더 자랄 텐데….” “게임이랑 키가 무슨 상관이에요! 아빠는 억지쟁이!” “게임보다는 시간과 관계가 있단다. 뇌 바로 밑에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되는 샘물인 ‘뇌하수체’가 있지. 이곳에서 키를 자라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야. 하지만 이때 잠을 자지 않고 깨.. 2009. 5. 17.
[플짤] EBS 지식채널 - 56점짜리 인생 2009. 5. 5.
감기약에 대한 EBS 다큐 스페셜 90000 --> 2009. 5. 5.
휴대전화 영토확장의 주인공, USIM 010으로 시작되는 3세대 휴대전화를 새로 구입하면 배터리 외에 손톱만 한 크기의 카드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한다. 이 카드의 이름은 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우리말로 하면 ‘범용가입자인증모듈’이라는 다소 긴 단어로 번역된다. 이 카드는 휴대전화 뒷면 배터리 옆에 장착하게끔 되어 있다. ‘범용가입자인증모듈’이라고 하면 무슨 소린지 알쏭달쏭하지만 이 카드는 쉽게 설명하면 아무 휴대전화에나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다. 이 카드 안에는 가입자의 고유번호인 ESN(Electronic Serial Number)을 비롯해 비밀번호 등 서비스 개통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다고.. 2009. 2. 23.
윽, 배아파! - 과민성대장증후군 오늘의 점심 메뉴는 매운 제육볶음. 많이 주기로 소문난 집이라 거하게 먹었다.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청량음료도 한 잔. 식후에 커피 한 잔. 아 그런데 역시나, 역시나 또 뱃속이 요란하다. “김 대리, 또 화장실 가는 거야?” “네, 점심 먹은 게 아무래도…” “그렇게 장이 안 좋아서 어째.” “전 어려서부터 장이 안 좋았어요. 어이쿠, 실례할게요.” 나 김 대리의 장(腸)은 매일 이런 소리를 듣고 산다. 내가 장기들 중에 덩치로는 제일이지만, 솔직히 난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이다. 아니 세상 없이 둔감하더라도 ‘불량품’ 소리를 날마다 듣는다면 기분 좋을 리 없다. 포화 상태까지 잔뜩 먹고, 가스 유발하는 청량음료 마시고 그 뒤에 커피 세례까지 퍼부은 다음 장이 안 좋다고 탓을 하다니. 나는 밀려드는 음.. 2009. 2. 20.
B급 인재에게 더 많은 칭찬을... ▲ 영화배우 황정민 지난 2005년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황정민은 “나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죄송하다”며, “60여 명의 스태프진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밥을 먹기만 했다”고 말해 스태프뿐만 아니라 수상식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다. 황정민 씨의 말대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는 뒤에서 묵묵히 일하며 밥상을 차려놓는 사람들, ‘B급 인재들’이 어느 조직에나 있게 마련이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의 토마스 J 드롱(Thomas J. Delong) 교수는 B급 인재에 대해 “자신에게 돌아올 개인적 보상보다는 조직의 성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정리하고 있다. 또 성과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자신이 전면에 부각되는 것을 원치 않는 특징을 갖..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