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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ON S9 2008. 12. 9.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이번 겨울엔 이걸로... 창원에 첫 눈발 흩날리는 날 기념으로...ㅋㅋㅋ 2008. 12. 5.
수학사 최대의 미스터리 - 과연 페르마는 알고 있었을까? ‘아마추어이면서 전문가를 가지고 논 사람’, ‘그의 업적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일반인들조차도 주저 없이 최고의 수학자로 꼽을 수 있는 사람’, ‘수많은 수학 천재들에게 좌절의 아픔을 맛보게 한 사람’, ‘쓸모없는 일에 많은 사람들의 정력을 낭비하게 한 사람’은 과연 누굴까? 피에르 드 페르마(1601~1665)는 1601년 프랑스 서부의 보몽 드 로마뉴에서 가죽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30세 때 지방의회의 의원직을 얻어 가족들의 희망대로 공무원 생활을 하였다. 페르마가 살았던 17세기 프랑스는 소설 삼총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기 때문에 페르마는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매우 청렴하고 성실하게 공무를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즉 페르마는 정치적 야심을 포기하.. 2008. 11. 26.
연잎이 물에 젖지 않는 이유 불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청정한 것을 비유할 때 연꽃을 든다. 진흙층이 쌓인 연못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결코 그 더러움에 더럽혀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연꽃잎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잎에 떨어진 빗방울이나 아침 이슬은 잎을 적시지 못하고 동그랗게 뭉쳐서 주르륵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표면에 있던 오염물이 물방울과 함께 씻겨나가기 때문에 연잎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육안으로 보면 연꽃잎은 다른 잎들보다 훨씬 매끄럽게 보인다. 단순히 표면이 매끈매끈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현미경으로 나노 크기를 볼 수 있을 만큼 확대해서 들여다보면 육안으로 보이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 연꽃잎 표면은 3~10㎛ 크기의 수많은 혹(bump, 융기)들로 덮.. 2008. 11. 14.
주사 맞는 위치, 그때그때 달라요 으앙~ 으앙~ 주사 맞고 나오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소아과를 가득 채웠다. 과학이는 벌써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엄마, 저 아프지도 않은데 주사 안 맞으면 안 되나요?” “과학이, 오늘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왔지? 예방주사는 아프기 전에 맞아야 효과가 있는 거야.” “엄마, 저번에 열났을 때처럼 엉덩이에 주사 맞아요?” “독감 예방주사는 팔에 맞을 거야. 엉덩이에 맞고 싶니?” “어휴, 아니에요. 엉덩이는 창피해요. 간호사 누나 앞에서 바지도 내려야 하고… 엉덩이 주사는 진짜 맞기 싫어요.” “과학아, 왜 어떤 주사는 엉덩이에 맞고, 어떤 주사는 팔에 맞는지 아니?” “네? 아플 때는 엉덩이에 맞고, 안 아플 때는 팔에 맞는 건가???” 과학이는 호기심 때문에 주사 맞을 생각을 잊고 골똘하고 있다.. 2008. 11. 14.
블로그와 구매 의사결정 "블로그 상에서 구매 행위는 적지만, 구매 의사결정에 블로그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설문에 참여한 미국의 블로그 구독자의 절반은 블로그를 구매 시 정보 습득에 유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BuzzLogic(www.buzzlogic.com)이 후원하고 주피터 리서치(Jupiter Research)가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과거에 블로그에 의존해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블로그 상에서 얻은 정보가 실제로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대답했다. BuzzLogic 의 최고경영자 Rob Crumpler는 “일부 웹 사용자에게 블로그는 내비게이션 툴과 같은 검색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사실에 광고 관계자들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블로그가 점점 사용자들의 .. 2008. 11. 14.